지민의 'Lie'가 처음부터 친숙했던 이유
방탄소년단 중에 가장 먼저 얼굴과 이름을 외웠던 멤버는 RM, 그 다음이 지민이었다. 지민이 부른' Lie'는 내가 방탄소년단에 대해 본격적인 관심을 갖기 전부터 좋아했던 노래다. 클래시컬한 느낌의 전주부터 나를 확 끌어당겼고, 여린 듯 폭발적인 지민의 보컬이 정말 매력적이었다. 이 곡은 처음 들어도 마치 10년은 들어온 듯한 친숙함이 신기했는데, 스페인 작곡가 파야의 '허무한 인생' 중 스페인 무곡 일부를 샘플링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! 이런 뒷북이. 어쩐지. 아래 링크 달아놓은 파야의 스페인 무곡 연주 영상에도 지민의 Lie를 보고 왔다는 팬들이 쓴 댓글이 꽤 많다.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-ThId6ZWqsE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..
살며 생각하며
2021. 8. 4. 15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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